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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9일 토요일

오늘 저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습니다


오늘 저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습니다.

평소라면 값비싼 한우는 못먹어도 미국산만큼은 먹지않겠지만, 
오랜 지인분들이 명절 선물로 집안에 밀어넣은 이 쇠고기를 
부모님은 거부할 의사가 없으십니다.
평소라면, 절대 안된다고 부모님께 언성을 높였을런지 모르겠지만, 
명절을 앞두고 제 눈치보실 부모님이 맘에 걸립니다.

오늘 저녁 제가 좋아하는 육개장이 식탁에 오릅니다.
연휴 기간동안 이 집을 방문할 어린 조카들을 위한 고기는 따로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이 고기로 만든 음식을 내놓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저는 부모님과 육개장으로 식사를 할 겁니다.

이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오기 위해 한반도를 반쪽 낸 저들은 어느새, 
우리 가족의 식탁을 반쪽내고야 말았습니다. 
식탁은 반쪽이 나도 명절을 앞둔 가족의 화합을 헤칠 수는 없기에 
저는 지금 육개장 먹으러 갑니다.

2008년 4월 19일 토요일

부천식물원 봄나들이

 

 

조카 준석이, 이럴 때보면 어린 시절 나와 닮았다

 

 

 

내게 그랬던 것처럼, 어린 준석이에게 뭐든 연출해서 시켜보려는 .. 원 목사님 ㅋㅋ

 

 

 

만자와 나에게는 십장생으로 통하는 외할머니 ㅎㅎ

 

 

 

사진 찍기 싫다면서도 엄청 카메라 의식하는 원목사님과

사진발 잘받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