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쓰는 말 중에,
'부침이 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두루두루 어울리지 못하고, 자주 사람들과 부딪쳐서
오래도록 조직생활에 머물지 못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맞는 말인가요? 어떻게 써야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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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말씀하신 의미로까지 확장되어 쓰이는 ‘부침(浮沈)’의 쓰임새를 사전에서는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부침(浮沈)’이 비유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세력 따위가 성하고 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일 때이며,
‘당쟁으로 인한 세력의 부침/부침을 거듭하다/
강물만이 변함이 없어 인간사의 부침도 아랑곳없이
흐름을 그치지 않았던 것이다.
≪한수산, 유민≫’와 같이 쓰이고 있습니다.
http://www.korean.go.kr/08_new/index.jsp
※국립국어원에 문의한 결과입니다.
내용을 보아하니, 써도 되는 말이긴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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