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이 블로그 검색

2010년 3월 19일 금요일

블로그 재개 선언

 

'줄리앤 줄리아'를 보다가,

 

첫째, 블로그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고,

 

둘째,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이 시작됐고,

 

셋째, 아직 이 블로그가 '오픈 준비 중'임을 상기하고

 

역시.. 당분간은 다이어리로 계속 쓰면서,

여기저기 써놨던 글들을 옮겨놓자는데까지 결론이 다다랐다.

 

돌이켜보면, 다니던 회사를 옮기고, 바빠졌고,

업무영역과 블로그 정체성이 많은 부분에서 중복되어

글쓰기에 대한 압박감이 크다는 핑게로 블로깅을 중단했었다.

 

여전히 그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종결되지 않았지만

뭔가 좀 생산을 해야 스스로의 존재감을 확인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를 향한 동정은 이제 그만..

 

 

댓글 없음:

댓글 쓰기